고부가가치 어종 '부시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방어와 친척?

 

목차
1. 부시리 특징과 생김새
2. 부시리와 방어의 차이점
3. 양식 산업의 발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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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리는 전갱이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의 온대와 아열대 해역에 분포합니다. 이 생선은 특히 맛과 영양이 뛰어나 차세대 양식어종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부시리는 오돌오돌하게 씹히는 식감과 담백한 맛 덕분에 여름철 최고의 횟감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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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어종 '부시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1.부시리 특징과 생김새

 
1. 외형적 특징

• 몸통 모양: 부시리는 몸이 비교적 납작하고 길쭉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몸길이는 최대 2미터까지 자랄 수 있으며, 방어보다 길고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 지느러미 형태: 부시리의 가슴 지느러미는 방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으며, 배 지느러미는 넓습니다. 또한, 가슴과 꼬리 지느러미 간격이 넓은 편입니다.
• 눈의 위치와 꼬리 모양: 부시리의 눈은 방어보다 위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꼬리는 길고 갈라진 형태를 띱니다.
• 색상: 부시리는 등이 푸른색을 띠고 있으며, 배 부분은 단단하고 회색빛을 띱니다.
• 특징적인 입 모양: 부시리의 위턱의 뒷가장자리는 방어에 비해 둥글게 보입니다.
• 제철 시기: 부시리는 주로 회로 먹으며, 조림이나 구이, 탕으로도 사용됩니다. 부시리는 연중 일정한 맛을 유지하며, 특히 여름철에 제철을 맞습니다.

 

고부가가치 어종 '부시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2.부시리와 방어의 차이점

 
부시리와 방어는 외관상으로 매우 유사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아래는 부시리와 방어의 주요 차이점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맛과 질감

• 맛: 부시리는 방어에 비해 담백한 맛이 강하며, 방어는 겨울철에 지방이 많아져 기름진 맛을 자랑합니다. 방어는 특히 겨울철에 지방 함량이 높아져 맛이 더욱 풍부하고 고소해지는 반면, 부시리는 연중 일정한 맛을 유지합니다.
• 질감: 방어의 살은 더 붉고 부드러운 반면, 부시리는 약간 더 단단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분 방법

• 횟감 색상: 방어 회는 붉은 빛을 띠고, 부시리 회는 투명하며 흰 빛을 띱니다. 그러나 빛의 조건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보일 수 있어 구분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전문가 의견: 어류 연구가들에 따르면, 지느러미와 몸길이를 통해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방어는 가슴 지느러미가 넓고, 부시리는 배 지느러미가 넓어 보입니다.

가격과 가치

• 가격 차이: 방어와 부시리는 가격 차이가 존재하며, 특히 방어는 크기가 클수록 가격이 높아집니다. 방어는 특히 겨울철에 지방이 많아져 맛이 좋아지기 때문에 더욱 높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습니다.
• 수산시장에서의 주의점: 일부 상인들이 방어와 부시리를 혼동하게 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부가가치 어종 '부시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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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리와 방어는 생김새가 매우 유사하여 일반인이 구분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위의 특징들을 참고하면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합니다. 두 어종 모두 맛과 영양가가 높아 인기가 많으며, 특히 낚시와 회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양식 산업의 발전 가능성

 

• 양식 연구: 미래 양식 연구센터에서는 부시리의 종묘 생산 연구를 진행하여 양식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식생물 종묘생산 전문가 양산근 박사에 따르면, 어린 부시리의 양성 기술이 확보되면 고부가가치 대형 어종을 양식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제적 관심: 칠레, 호주, 뉴질랜드 등 여러 국가들이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부시리의 종묘 생산 기술 개발을 연구 중입니다. 이는 부시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상업적 가치를 가질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소비 및 가격

• 부시리는 자연산 양식 모두 유통되며, 가격은 kg당 3~3.5만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활어회로 많이 소비되며, 건어물이나 조림, 찜, 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됩니다.

낚시 산업과의 연계

• 부시리는 제주도 등지에서 선상낚시의 주요 대상 어종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참돔, 돌돔 등과 함께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꼽히며, 낚시꾼들에게 매력적인 타겟이 됩니다.
• 보텀 피싱이라는 낚시 방식으로도 부시리를 잡을 수 있으며, 이 방식의 낚시로 연간 수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프로 낚시인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낚시 활동은 부시리의 경제적 가치를 더욱 부각시킵니다.

미래 전망

• 부시리는 양식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무분별한 남획을 방지하기 위한 규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부시리는 맛과영양, 그리고 양식 및 낚시 산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같이 부시리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양식업, 낚시 산업 그리고 식품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어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부시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이며,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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