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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vhs 백신 출시 광어 양식 하시는 분들, VHS 백신 이야기 한번 해볼까요.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VHS)은 겨울철만 되면 광어 양식장에서 골치 아픈 질병이잖아요. 특히 치어 단계에서 많이 터지고, 한번 발생하면 폐사율이 꽤 높게 나오는 편이라 어민들 피해가 컸습니다. 예전에는 마땅한 예방 수단이 없어서 수온 관리나 사육 밀도 조절 같은 걸로 버텨야 했는데, 이제는 백신으로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국내에서 상용화된 VHS 백신은 2019년쯤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어요. 불활화 백신 형태로, 주사로 접종하는 방식입니다. 연구 단계에서는 스쿠알렌이나 알루미늄 하이드록사이드 같은 보조제를 넣어 효과를 높인 제품도 나오고, 실제 현장에서 상대생존율이 꽤 높게 나온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후 몇 개.. 2026. 10. 7.
cptpp란 무엇이고 현재까지 진행된 사항은? CPTPP, 대체 뭐길래 이렇게 말이 많을까?요즘 뉴스에 CPTPP라는 단어가 자주 나온다.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가입할까 말까” 하면서 농어민 단체와 정부가 의견이 갈리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그냥 “무역협정 하나”라고 넘기기엔 규모도 크고, 내용도 꽤 복잡하다.그래서 오늘은 CPTPP가 정확히 뭔지, 지금까지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차분히 정리해 보려고 한다. CPTPP는 무엇인가CPTPP는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의 약자다.우리말로 풀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정도다.원래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미국이 주도해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을 묶는 대규모 자유무역협정.. 2026. 10. 7.
물고기 생사료는 언제쯤 내려갈까? 물고기 생사료 가격, 언제쯤 좀 내려갈까?요즘 물고기 키우는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거예요.생사료 값이 너무 올랐다… 특히 전갱이, 고등어, 까나리 같은 건 예전 가격이 거의 꿈처럼 느껴질 정도예요. 양식장 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관상어 키우는 사람들도 “이거 언제까지 이렇게 비쌀까?” 하면서 한숨 쉬는 상황입니다.저도 요즘 가격표 볼 때마다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관련 자료도 좀 찾아보고, 정리해봤습니다. 왜 이렇게 올랐을까?생사료 가격이 오른 이유는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원료 공급이 불안정생사료로 많이 쓰이는 전갱이, 고등어, 까나리, 멸치 같은 건 대부분 자연에서 잡히는 어종이에요. 그런데 최근 몇 년 동안 어획량이 들쭉날쭉합니다. 특히 고등어나 전갱이는 해마다 어장이 달라지고, 잡히는 .. 2026. 10. 7.
올해도 적조가 올까? 적조방제방법과 대비책 올해도 적조, 피해 없이 넘기려면 지금 이렇게 대비해야 한다매년 여름만 되면 양식장 사장님들 얼굴이 굳어진다.“올해는 적조 안 오겠지…” 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선 불안하다.2026년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8월 들어 전남 동부부터 경남 서부, 통영·거제 해역까지 적조 예비특보와 주의보가 잇달아 발령됐고, 소규모 적조띠가 산발적으로 나타났다. 코클로디니움이 주범이었다.적조는 그냥 바닷물이 빨개지는 현상이 아니다.유해성 적조생물이 양식어 아가미에 달라붙어 산소를 빼앗아 질식시키는 재해다. 수온이 24~27℃ 사이로 맞춰지고, 영양염이 들어오고, 경쟁 생물이 줄어들면 언제든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올해는 고수온이 먼저 오고, 그 뒤 수온이 적당 수준으로 내려오면서 적조가 따라붙은 전형적인 패턴이었다.그래서 오.. 2026. 10. 7.
2026년도 12월 인기 있는 횟감은? 12월이면 횟감 고를 때 고민이 좀 달라진다.여름철에 잘 먹던 전갱이는 이때쯤 되면 맛이 많이 빠지고, 대신 다른 녀석들이 제철을 맞는다. 고등어는 여전히 강하다. 겨울로 접어들수록 살이 단단해지고 기름기가 제대로 오른다. 구이로 먹어도 맛있지만, 활고등어로 회로 떠서 초간장에 찍어 먹으면 고소함이 확 살아난다. 다만 가격이 예전 같지 않다. 수입산 물량이 줄면서 국산이든 수입이든 부담이 커진 편이다. 그래도 ‘겨울 고등어’라는 말만 들어도 손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올해 12월, 은근히 더 눈에 띄는 건 숭어 쪽이다. 정확히는 가숭어. 눈이 노란 그 녀석. 평소에는 흙내 난다, 비린다 하면서 외면받기도 하는데, 한겨울만큼은 평가가 완전히 달라진다. 살이 차오르고 지방이 적당히 올라서 한 점 .. 2026. 10. 7.
환율 1,400원과 1,300원, 양식장 수익은 얼마나 달라질까? 환율은 양식장의 '조용한 손익 변수'다환율이 1,400원대에서 1,300원대로 내려간다는 건, 숫자로만 보면 고작 100원 차이다. 그런데 양식장 입장에서는 이 100원이 단순한 환율 숫자가 아니다. 사료비, 유류비, 약품비, 심지어 일부 기자재까지 거의 모든 수입 원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경영의 핵심 변수’다. 양식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단연 사료비다. 어종과 사육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전체 생산비의 40% 안팎, 많게는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경우도 흔하다. 배합사료의 주원료인 옥수수, 대두박, 어분 등은 대부분 달러로 결제되는 수입품이다. 환율이 1,400원일 때와 1,300원일 때, 같은 달러 가격의 원료라도 원화로 환산하면 약 7% 정도 차이가 난다. 사료비가 생산비의 45%라고.. 2026.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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