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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수산질병관리원63

환율 1,400원과 1,300원, 양식장 수익은 얼마나 달라질까? 환율은 양식장의 '조용한 손익 변수'다환율이 1,400원대에서 1,300원대로 내려간다는 건, 숫자로만 보면 고작 100원 차이다. 그런데 양식장 입장에서는 이 100원이 단순한 환율 숫자가 아니다. 사료비, 유류비, 약품비, 심지어 일부 기자재까지 거의 모든 수입 원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경영의 핵심 변수’다. 양식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단연 사료비다. 어종과 사육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전체 생산비의 40% 안팎, 많게는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경우도 흔하다. 배합사료의 주원료인 옥수수, 대두박, 어분 등은 대부분 달러로 결제되는 수입품이다. 환율이 1,400원일 때와 1,300원일 때, 같은 달러 가격의 원료라도 원화로 환산하면 약 7% 정도 차이가 난다. 사료비가 생산비의 45%라고.. 2026. 10. 7.
돌돔 생산 늘고 가격은 3만 원대… 올해 출하, 어떻게 흘러갈까 돌돔 양식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전체 생산량이 대략 750톤 안팎으로 늘어나는 흐름이고, 현재 산지 가격도 3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작년에도 비슷한 가격대가 유지됐던 걸 보면, 돌돔은 다른 어종처럼 급등락을 크게 타지 않는 편이다. 특히 300g 이상 사이즈를 키운 분들은 작년에 거의 다 팔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수요가 그만큼 탄탄하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올해 돌돔 출하 전망은 어떨까. 먼저 생산 측면을 보자. 최근 몇 년간 우럭·광어처럼 고수온에 취약한 어종들이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으면서, 상대적으로 견딜 만한 어종으로 돌돔을 선택하는 어가가 늘었다. 그 결과 전체 물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750톤이라는 규모는 참돔이나 우럭에 비하면 아직 작지만, 고급 횟감 시장에서는 의미 있는 수준이.. 2026. 10. 7.
육상 양식이 해상 가두리를 이길 수 있을까 고수온과 적조가 더 이상 ‘가끔 오는 재해’가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리스크’가 되면서, 양식인들 사이에서 육상 순환여과식(RAS)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다. 바닷물에 의존하지 않고, 수온과 수질을 사람이 통제하는 방식. 이론적으로는 완벽해 보인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육상 양식이 해상 가두리를 정말로 이길 수 있을까.먼저 육상 RAS의 분명한 장점부터 보자. 가장 큰 무기는 리스크 차단이다. 고수온으로 우럭과 광어가 집단 폐사하는 여름에도, 적조가 밀려와도, 태풍이 와도 육상 시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수온을 원하는 범위로 유지할 수 있고, 용존산소와 암모니아 수치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질병 유입 가능성도 해상보다 낮다. 출하 시기를 시장 상황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2026. 10. 7.
이리도백신접종이후로 증대된 돌돔 가격이 낮아질까? 앞으로의 전망은? 이리도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이후로 양식장 상황이 좀 나아졌다는 얘기는 분명히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바로 내려가느냐 하면… 아직은 그런 분위기가 아닌 것 같아요.예전에 바이러스 때문에 돌돔 양식장에서 대량 폐사가 나면서 물량이 확 줄었거든요. 그때부터 가격이 크게 올랐고, 그 여파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생존율이 높아졌다는 현장소식은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접종 후 폐사율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고요. 백신 자체의 효과가 검증되면서 통영·거제 쪽을 중심으로 보급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가격이 쉽게 안 떨어지는 이유는 몇 가지가 겹쳐 있어요. 첫째, 돌돔 자체가 원래 생산 규모가 크지 않은 고급 어종입니다. 광어나 .. 2026. 9. 7.
트리클로로폰 (구충제)이란? 구매나 문의는 이도수산질병관리원 트리클로로폰(Trichlorfon) 같은 성분이 과거에 기생충 구제용으로 쓰인 적은 있어요. 다만 이건 그냥 사서 마음대로 뿌리는 약이 아닙니다. 수산용으로 허가된 의약품 중에서만 써야 하고, 사용 자체도 수산질병관리사나 관련 전문가의 진단·처방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무단으로 수면에 살포하면 환경오염, 잔류 문제, 다른 생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서 법적으로도 제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법이나 농도를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대로 따라 하는 방법도 있지만, 직접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게 맞습니다. 이도수산질병관리원 같은 곳에서 상담을 받고, 필요한 경우에만 허가된 제품을 구입·사용하는 게 안전한 방법입니다.낚시터 상황이나 어종, 수질에 따라 대응이 달라지니까 일률적으로 “이렇게 쓰면 된다”고 말.. 2026. 9. 7.
올해도 우럭과 광어는 고공행진? 다른 어종에 미치는 영향은? 올해도 우럭이랑 광어 가격이 쉽사리 안 내려가네요. 솔직히 작년 고수온 피해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올여름에도 수온이 계속 높게 유지되면서 양식장 폐사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거든요. 8월 말 기준으로 전국 양식어류 폐사가 이미 900만 마리를 넘었다는 얘기도 있고요. 광어 도매가가 kg당 2만 원대를 웃돌고, 우럭도 작년보다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우럭은 가두리 양식이 많아서 수온에 더 민감하거든요. 치어부터 다시 키우려면 시간이 꽤 걸리니까 당분간은 물량이 빠듯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럼 이런 상황이 다른 어종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일단 횟집이나 소비자들이 대체재를 찾기 시작합니다. 참돔, 숭어, 전어 쪽으로 수요가 옮겨가면서 그 어종들 가격도 덩달아 조금씩 움직이.. 2026.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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