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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양식

산천어의 모든것(산천어? 산천어양식? 산천어축제! 산천어질병? 산천어 폐기?)

by 관사마-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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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도수산질병관리원 블로그 신입사원 란이 입니다 :)
feat 란이=좌라미동생
 
이번 편은 산천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산천어란?

 

산천어의 모든것(산천어? 산천어양식? 산천어축제! 산천어질병? 산천어 폐기?)

 
산천어는 연어목 연여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대한민국의 토종 민물고기입니다.
 
1. 형태: 몸길이는 약 20~30cm 정도이며, 등쪽은 짙은 푸른색, 배쪽은 은백색을 띱니다.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며, 물 속에서 빠르게 헤엄칠 수 있도록 유선형으로 생겼습니다.
 
2. 서식지: 주로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 지역에서 서식하며 수온이 20도가 넘지 않고 산소가 풍부한 강 상류의 맑은 물에 삽니다.
 
3. 먹이와 수명: 주로 곤충, 애벌레, 작은 물고기 등을 잡아먹으며 수명은 3년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번식: 산천어는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강에서 일생을 보내는 육봉형으로, 수컷은 짝짓기를 위해 암컷의 주위를 맴돌며 구애행동을 합니다. 산란기는 1-3월이며, 암컷은 강바닥에 구멍을 파고 알을 낳습니다.
 
5. 활용: 산천어는 맛이 담백하고 영양가가 높아 식용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회나 구이, 매운탕 등으로 먹으며, 특히 화천군에서는 매년 1월에 산천어 축제를 개최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6. 보호: 대한민국에서는 산처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산천어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물고기 중 하나로, 자연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산천어 양식

 
산천어 양식은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1. 산천어 치어 확보: 산천어 양식을 위해서는 먼저 산천어 치어를 확보해야 합니다. 산천어 치어는 자연에서 채취하거나 인공적으로 부화시켜 얻을 수 있습니다. (산천어 치어만 전문양성하는 곳이 있다)
 
2. 양식장 조성: 산천어 양식을 위해서는 적절한 양식장을 조성해야합니다. 양식장은 수온이 낮고 수질이 깨끗한 곳에 조성해야 하며, 산천어가 생활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해야합니다.
 
3. 사료 공급: 산천어는 곤충, 작은 물고기, 갑각류 등을 잡아먹고 삽니다. 그러나 양식장에서는 이러한 먹이를 직접 공급하기 어렵기 때문에, 인공 사료를 공급합니다. (100% 배합사료를 사용한다)
 
4. 산란 및 부화: 산천어는 1-3월에 강바닥에 구멍을 파고 알을 낳습니다. 양식장에서는 인공적으로 산란환경을 조성하여 알을 부화시킵니다.
 
5. 성장 및 출하: 산천어는 약 1년 정도의 기간 동안 성장하며, 적절한 크기로 성장하면 출하합니다.
 
산천어는 맛이 담백하고 영양가가 높아 식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낚시나 루어 등의 레저 활동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산천어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양식장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관사마 대표님 왈
 
연초에 산천어 치어를 받아와서 당년해 250g이상으로 양성 양식장에서 산천어축제에 납품 산천어는 축제용이기 때문에 무지개송어와는 달리 소비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축제에 문제가 생기면 폐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산천어의 모든것(산천어? 산천어양식? 산천어축제! 산천어질병? 산천어 폐기?)

 
 
축제기간 158t의 산천어가 방류된다. 산천어 1마리가 250g임을 감안하면 62만 마리인 셈이다.
산천어 공급을 위해 강원 화천,양양과 경북 울진 등 전국 18개 산천어 양식장과 계약을 체결했다.
산천어들은 오는 23일부터 하남면의 축양장으로 옮겨진다.
산천어는 축제 기간 하루 6차례 이상 낚시터에 방류된다. 
기생충, 멜라민 등 수생균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이미 마친 상태다.
 
 
 
관사마 대표님의 유튜브에 생생한 산천어 양식장 현장 영상이 있으니 한 번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관사마 대표님이 예전에 사료회사에 다닐때가 있어서 그때 산천어사장님들과 많이 친해졌다고 하시더라구용.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 바이러스(VHSV, viral haemorrhagic Septicemia Virus)이다. 14 가 증식 최적 온도이며, 6~18 에서 증식할 수 있다. 20 이상이 되면 활성이 소실된다. 수온 상승에 따라 증상은 약화되며, 이미 감염된 물고기도 폐사하지 않고 보균어로서 남게 된다. 체장 5cm 정도의 치어부터 체중 200~300g의 성어에서 증상이 관찬되며, 빈혈이 매우 심하고 발병 초기에는 유영능력이 느려지지만 말기에는 나선운동 혹은 선회운동을 하면서 돌발적인 행동을 보인다.
증상으로는 체색이 흑화되고 안구의 출혈, 돌출 등이 보인다. 아가미의 출혈, 복부팽만, 간장의 점상출혈, 신장의 비대, 각 장기의 산발적인 출혈등을 관찬할 수 있다.
예방/치료: 치료법은 아직 확립된 것이 없다.
 
 

 전염성 췌장 괴사증

 
연어과 어류에 유행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며, 원인 병원체는 전염성 조혈기 괴사증바이러스 (Infectious Haematopoietic Necrosis Virus, IHNV)이다.
부화 2개원 미만의 치어에 치명적이며, 수온이 10 전후일 때 90% 이상의 폐사율을 보인다. 수온이 이보다 낮아지면 질병의 진행이 느려지고, 수온이 높아질수록 질병의 진행은 빨라지지만 폐사율은 낮아진다. 수평감염 이외에도 수직감염이 일어난다.
증상으로는 감염된 개체는 체색이 흑화되고 근육, 지느러미 기부에 출혈이 관찬되며 항문에 불투명한 점액질의 배설물이 달려있다. 체측부 근육에 선상 혹은  V자 형의 출혈이 관찬된다. 해부하면 신장, 간장이 빈형 상태이며 내장의 점상 출혈, 신장, 비장의 심한 괴사가 보인다.
예방/치료: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으므로 예방을 위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로부터 병원체의 유입을 차단해야한다. 발안란의 소독 (요오드, 25ppm 15분간)이 중요하며 부화용수도 자외선 등으로 소독한다.
 
 

 세균성 질병

 
부스럼병 (절창병)
감염어종은 무지개 송어이다. 병원체는 에로모나스 균(Aeromonas salmonicida)이다. 당년생이나 성어에서도 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고연령어에 많음
증상으로는 체표에 1개 또는 수개의 팽융된 환부가 형성되며, 궤양은 외부손상에 의한 것이 아니고, 모세혈관 내에서 병원균이 증식해서 혈관 벽과 근육을 붕괴시켜 혈액과 농이 나오고 조직이 괴사됨
예방/치료: 병어의 조기 발견에 의한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처방받은 항생제의 경구투여
 
비브리오병
감염어종은 무지개 송어이며, 병원체는 비브리오균(Vibrio anguillarum)이다. 부화 후 수개월부터 1년색 치어에서 증상의 진전이 빠르고 폐사율도 높다.
증상으로는 초기 증상은 섭이 활동이 완만하고 체표나 지느러미 기부가 흑변된다, 발병 중기에는 섭이가 활발치 못하고 무리를 이탈하려 사육지 가장자리나 배수구에 모이고, 안구 돌출, 근육종양 형성, 항문, 체표, 구강, 출혈 증상을 나타낸다. 말기 증상은 표피 붕괴, 근육 괴사부 노출, 부종, 극도의 빈혈 수반
예방/치료: 조기에 발견하여 올바르게 투여하기만 하면 항생제가 효과적이다. 이 균은 항상 존재하므로 선별, 출하, 외부 기생충 등에 의한 상처, 고밀도 사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에 의하여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잠복기가 일정하지 않으므로 원거리 수송, 환경악화 등에 의해 갑자기 발병하여 대량 폐사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아가미 부식병
대부분의 담수어에게 감염되며, 병원체로서 플라보박테룸(Flavobacteruum)속 세균이다. 아가미 부식병은 수온의 급변, 탁수의 유입, 용존산소의 저하 등으로 감염되어 발병된다.
증상으로는 아가미의 심한 부식, 아가미 뚜껑이 열려 있으며, 오물이 부착되어 아가미가 분홍색이나 흰색으로 변하여 빈혈증상을 나타낸다. 심해지면 내장의 색깔도 퇴색되고 간은 황색으로 변하며 체색은 회백색으로 변한다.
예방/치료: 전문가의 처방을 받은 항생제를 경구투여 및 약욕
외상이나 기생충, 수질등에 의한 발병 원인을 없애고, 0.5% 소금물에 30분 이상 약욕시킨 경우도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세균성 신장병
무지개 송어에게 감염되며, 병원체는 코리네박테륨(Corynebacterium sp.)이다.
증상으로는 급성으로 폐사하는 경우는 없으며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지속적으로 폐사한다. 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개체는 복부팽만, 체색흑화, 안구주위의 출혈, 안구돌출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배수구 주변의 수면 가까이를 힘없이 유영하다가 죽는 경우가 많다. 해부해 보면 신장에서 백색의 병소를 관찰할 수 있다. 겨울철에 유행하며, 수온 범위는 7~18 ℃ 내에서 수온이 낮을수록 질병의 진행이 늦어진다. 이 균의 적정수온은 10 정도이고 잠복기간은 1~22개원이다.
예방/치료: 병어는 발견 즉시 격리시키고, 전문가의 처방을 받은 항생제의 경구투여가 효과적인 에리스로마이신에 감수성을 보이지만 만성으로 진행되므로 치료가 매우 어렵다. 
 
수생균(물곰팡이병)
담수어류의 수정란, 무지개 송어의 산란기 및 부화기의 무지개 송어, 뱀장어의 치어 등에 자주 발생한다. 종묘 배양장에서는 매년 이른 봄 (월동 후)에 빈발하여 큰 피해를 입히며, 외관상 물고기의 몸 표면에 솜과 같은 물곰팡이가 발생하여 희게 보이거나, 여기에 여러 가지 먹이 찌꺼기나 식물성 플랑크톤 등이 부착하여 지저분하게 보인다.
물곰팡이의 일종인 사프로레그니아 (Saporolegnia spp.) 비교적 수온이 낮은 10~15 에서 잘 발생하며, 수온이 20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연치유 될 때가 많다.
일반적으로 어체에 기생하지 않고 체표에 상처가 나있거나 죽은 알에 기생한다. 따라서 1차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수중에 무수히 존재하는 물곰팡이의 포자가 다시 침입 착생할 수 있다.
*1차적인 원인: 외부 상처 (선별, 수송잡업에 의한 상처 또는 세균성 질병에 의해 환부가 노출된 경우)
외부 기생충 (기생충의 감염에 의해 상처가 생긴 경우)
어체의 쇠약 (월동 시 거의 사료를 주지 않으므로 쇠약해지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감소)
수온의 급변
증상으로는 운동성이 떨어지고 식욕이 감퇴한다. 외관상으로도 몸 표면에 솜뭉치처럼 보이는 균사체가 관찰된다.
예방/치료: 메틸렌 블루를 3~5ppm 정도의 농도로 3~5일간 약욕. 경우에 따라 반복약욕이 필요
 
 

 기생충설 질병

 
트리코디나병
섬모충에 속하는 Trichodina속의 종들이 담수어, 해수어의 아가미 및 체표등에 기생하여 문제가 된다. 치어기에 잘 발생하며 밀식, 수질악화 등 양식장 환경이 좋지 않을 때에 주로 문제가 된다. 
증상으로는 아가미 및 체표에 기생, 상피세포를 파괴시키는 등 심한 자극을 주며, 점액의 과다 분비, 호흡곤란, 상피세포 탈락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감염이 심하게 진행된 어류는 수면을 힘없이 유영하거나 배수구 주변에 모여 있게 되며 식욕부진으로 인해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 세균 등의 2차 감염에 의해 폐사하기도 한다.
예방/치료: 25ppm 포르말린 약욕 (4~8시간)이나 비티오놀을 어체중 1kg 당 50mg을 경구투여 한다.
 
백점병
담수 백전충(ichthyophthirius multifiliis)가 병원체이다. 아가미 및 피부에 기생, 외관상으로 흰색점을 다수 형성하므로 백점병이라 한다. 백점충은 관범위 수온에서 발육이 가능하지만 비교적 저수온기에 유행함 유행은 숙주의 면역획득 여부, 스트레스 등에 영향을 받음. 증상으로는 섬모운동 및 충체의 이동에 의해 표피조직의 증생 및 염증을 유발한다. 기생수가 증가함에 따라 표피에 박리를 동반하기도 한다. 아가미에 기생하는 경우에는 상피세포의 증생, 점액분비의 증가 등으로 인해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어류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수면 위로 튀어 오르는 행동을 보인다.
예방/치료: 어류의 체표에 기생하고 있는 단계에서는 상피세포층 깊숙이 침투하여 기생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치료약제를 사용한 구제가 곤란한 경우가 dLT다. 피낭체를 깨고 나온 침입자충에 대한 약제 투여를 하면 효과적이며 관상어에게는 메틸렌 블루, 말라카이트 그린, 포르말린 약욕을 하지만, 양식어에게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
 
                                                                                                                                                                  출처 국립수산과학원
 
  
 
관사마 대표님 왈
산천어는 보통 세균성 질병은 많지 않습니다.
초기때 바이러스질병이 조금 문제가 있는데 대량폐사까지는 잘 이어지지 않습니다.
주된 질병은 기생충성으로 백점병과의 싸움입니다.
 

산천어의 모든것(산천어? 산천어양식? 산천어축제! 산천어질병? 산천어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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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에 혹시라도 수산약품이 많이 사용됐을까봐 걱정이 많으실텐데 다른어종에 비해서 산천어와 송어는 약품사용량이 상당히 적은편입니다. 산천어는 깨끗한 물에서 물이 계속 순화하고 생사료가 아닌 배합사료 위주의 양식이다보니 수산질병이 자주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약품잔존기간을 확인후에 물고기들이 출하됩니다.
 
 

 산천어 축제

 

산천어의 모든것(산천어? 산천어양식? 산천어축제! 산천어질병? 산천어 폐기?)

 
산천어축제는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에서 매년 1월에 열리는 지역 축제입니다.
2003년 열린 이래 축제기간 동안 100만명, 많게는 150만명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산천어축제는 미국 CNN 이 선정한 겨울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힌 이색 겨울 축제입니다. 뉴욕타임즈가 최근 올 겨울 아시아에서 꼭 봐야 할 축제 5개 중 하나로 선정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축제입니다. 얼음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눈썰매, 봅슬레이, 얼음축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산천어를 이용한 구이, 회, 매운탕 등의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화천군의 특산물인 산천어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도 판매됩니다.
 
축제기간: 2024.01.06(토) ~ 2024.01.28(일)
장소: 화천천
요금: 유료
 
멋지게 부활한 산천어 축제! 다같이 즐기시죠!
자세한 내용은 산천어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2024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산천어체험, 얼음낚시, 눈/얼음체험, 문화/이벤트, 선등거리, 세계최대실내얼음조각광장naver.me
 
관사마 대표님 왈
산천어 축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요즘 지구온난화라고 합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가장 큰문제가 산천어양식장의 얼음이 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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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동안 물고기 농사를 지어 왔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네요."
 
이달 30일, 산천어 축제로 유명한 화천에서 만난 양어장 대표 오세록 씨는 산천어가 있는 대형 수조의 물을 빼면서 한숨을 쉬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도 이미 물을 빼, 말라가는 수조에서는 산천어들이 퍼덕거리며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얼음이 얼지 않는 겨울철 이상 고온과 지난해 9월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그리고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코로나 19'여파까지. 이렇게 전에 없는 외부 악재가 겹치면서 올해 화천 산천어 축제는 흥행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지난해 180만 명이 찾았던 산천어 축제의 올해 방문객은 4분의1도 안 되는 40만 명 선에 그쳤습니다.
                                                                                                                                                                           출처 KBS 뉴스
 

산천어의 모든것(산천어? 산천어양식? 산천어축제! 산천어질병? 산천어 폐기?)

 
정부에서 폐기해야만하는 산천어를 이렇게 통조림을 만들었다네요! 해양수산부 멋져요! 어민이 수산업의 미래다!
 
산천어 사장님들이 피땀흘려 만든 생산물을 직접 구매하여 잡아보고 먹어보고 느껴보시죠!
 
어민분들에게는 웃음을
자녀분들에게는 기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