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기 쉬운 병어와 덕대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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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어와 덕대는 외형이 비슷해 혼동되기 쉽지만, 몇 가지 뚜렷한 차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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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기 쉬운 병어와 덕대의 차이점

 

1. 외형적 특징

 
지느러미 형태

• 병어: 뒷지느러미가 길고 깊어 낫 모양(L자형)을 띔.
• 덕대: 뒷지느러미가 짧고 깊이가 얕음.

파상무늬 분포

• 병어: 이마에서 시작하는 파상무늬(물결무늬)가 가슴지느러미 기부 또는 그 너머까지 길게 뻗음.
• 덕대: 파상무늬가 짧고 좁게 분포됨.

크기

• 일반적으로 덕대가 더 크다고 알려져 있으나, 크기만으로는 절대적 구분이 어려워 외형적 특징과 함께 판단해야 함.

 

2. 학명 및 분류

 
한국 기준

• 병어: Pampus punctatissimus
• 덕대: Pampus argenteus

국제적 분류 논란

• 중국과 일본은 병어를 Pampus punctatissimus, 덕대를 Pampus echino gaster로 분류해 혼란이 있었으나, 최근 국제적으로는 병어를 Pampus punctatissimus로 통일하는 추세입니다.

 

3. 시장에서의 호칭 혼란

 

• 덕자병어는 표준명이 아닌 지역 방언으로, 크기가 큰 병어과 어류를 지칭합니다.
• 시장에서는 덕대를 병어라 부르는 경우가 많아 혼동이 발생합니다.
• 예: 마트나 수사시장에서 흔히 병어라 불리는 것은 실제로 덕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병어와 덕대의 차이점

 
간단 구별법
 
1. 지느러미 확인: 병어는 뒷지느러미가 길고 낫 모양, 덕대는 짧음.
2. 파상무늬 위치: 병어는 무늬가 가슴지느러미까지, 덕대는 짧게 끝남.
3. 꼬리 길이: 덕대는 꼬리가 아랫쪽으로 길게 늘어지는 경향이 있음.
 
이러한 차이로 병어와 덕대를 구분할 수 있지만, 시장 용어와 실제 표준명의 차이로 인해 여전히 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식별을 위해서는 외형적 특징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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