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줄서서 먹는데..." 해외에선 쓰레기 취급 받는 대표 해산물 !

목차

1. 홈볼트 오징어와 노르웨이 고등어의 한국 내 소비현황

2. 튀니지 청색 꽃게와 이태리 푸른 꽃게의 한국 내 소비현황

3. 한국과 외국의 특이한 골뱅이 소비 문화 비교

4. 꼼장어와 한국의 독특한 식문화

 

 

 

외국에서는 쓰레기로 여겨지는 해산물이 한국에서는 인기 있는 식문화의 한 부분이 되는 과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특히, 꼼장어, 골뱅이, 이탈리아 푸른꽃게, 튀니지 청색 꽃게 등 다양한 해산물들에 대해서 다뤄볼 예정입니다.

이러한 해산물들은 다른 식문화에서는 먹지않지만, 한국에서는 소중한 식재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글은 한국의 해산물 소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외국 해산물의 다양성을 보여줍니다.

 

1. 홈볼트 오징어와 노르웨이 고등어의 한국 내 소비 현황

 

• 홈볼트 오징어는 칠레 앞바다에서 잡히며, 중국에서 자공된 제품이 다수 유통됩니다.
• 이 오징어는 한국의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특히 대왕 오징어 떡볶이와 오징어 젓갈 등에서 사용됩니다.
• 현재 홈볼트 오징어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소비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영돈 PD의 먹거리X파일에서는 이홈볼트 오징어를 문어 혹은 국산 오징어라고 속여서 파는것을 보도하였습니다. 
• 노르웨이산 고등어는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연간 3만톤이 수입되어 소비되며, 이는 한국의 수산대국 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 노르웨이는 어획량 조절을 위해 쿼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서양 고등어의 개체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 튀니지 청색꽃게와 이태리 푸른 꽃게의 한국 수입현황

 

• 튀니지 청색 꽃게는 원래 아열대 지역에서 서식하다가 스웨즈 운하 개통 후 지중해로 확산되었으며, 한국으로의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해산물 소비 구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튀니지 청색 꽃게는 2022년 기준으로 약 160톤이 수입되었으며, 가격은 kg당 11,000원~12,000원대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 이태리 푸른 꽃게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 덕분에 자생지가 변화하여 지중해로 유입되었고, 현재는 한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이 푸른 꽃게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으나, 가격이 국산 꽃게와 비슷한 수준이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경쟁력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3. 골뱅이의 한국과 외국의 특이한 소비 문화 비교

 

• 골뱅이는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해산물이나, 전세계적으로는 몇 개 국가에서만 소비되고 있습니다.
• 대부분의 골뱅이는 수입산으로 들어오며, 아일랜드, 영국, 노르웨이, 그리고 특이하게도 튀르키예 불가리아에서 대량으로 수출됩니다.
• 골뱅이 종류는 수출하는 국가로는 아일랜드와 영국이 있으며, 이들 어부는 한국 덕분에 연편균 3,000톤~6,000톤의 골뱅이를 판매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영국에서는 골뱅이를 많이 소비하지 않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해산물 요리로는 '피쉬 앤 칩스'가 있을 정도로 해산물 조리 문화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황입니다.
• 반면 프랑스에서는 육지에서 양식한 에스카르고를 인기있게 서비하고 있으며, 골뱅이를 대체 식품으로 활요하기도 하는 상황입니다.

4. 꼼장어와 한국의 독특한 식문화

 

• 꼼장어는 원구류에 속하는 해산물로, 해저에서 사체를 갉아먹으며 서식하는 독특한 생태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60년대와 70년대에 가죽 사용 후 남은 꼼장어를 식용으로 활용하게 되어, 이후로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 현재 국산 꼼장어의 공급은 부족하며, 이에 따라 미국산 꼼장어가 수입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반면, 미국에서는 먹장어가 "징그러다"라고 여겨져 소비 문화가 성립되지 않았고, 대부분 수출되기만 하였습니다.
• 꼼장어의 대량 생산 및 수출 과정에서 2017년의 트럭 전복 사고와 같이 해프닝도 발생했으며, 한국은 세계적으로 이 해산물을 수입하는 대표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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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마 Kwans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