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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마51

나팔고둥에 대해서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이도수산질병관리원 박정민 과장입니다 오늘은 나팔고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수심 10m 전후의 바위나 자갈 조간대에서 발견됩니다. 육식성으로 바위에 붙어 있는 따개비나 굴 등의 패류나 해조류를 갉아먹고 살며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하여 2012년부터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대형 복족류 나팔고둥은 살금살금 불가사리 뒤로 침투해 발을 크게 벌린 뒤 불가사리를 감싸 안고 작고 빽빽한 이빨을 사용해 불가사리를 갉아 먹습니다. 나팔고둥은 불가사리 중에서도 특히 빨강불가사리를 유독 좋아합니다. 이렇게 사냥한 불가사리를 섭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시간. 보통 하루에 1마리 이상을 섭취합니다. https://yo.. 2024. 5. 29.
넙치 눈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양쪽에 있는 광어가 있다?! 좌광우도 - 재미있는 수산물 이야기 " 눈이 한 쪽으로 쏠리지 않고 양 쪽에 있는 광어(넙치)가 있다고?! - 재미있는 수산물 이야기" 모두가 알고 있듯이, 광어(표준어 : 넙치)는 한 쪽으로 눈이 몰려있다. '좌광우도'*라는 말이 있듯이 정면에서 봤을 때 광어는 눈이 왼쪽으로 쏠려 있다. *눈이 좌측(왼쪽)에 있으면 광어(넙치), 우측(오른쪽)에 있으면 도다리 1. 신기하게도 '광어의 어린 시절은 우리가 아는 모습과 크게 다르다.' https://youtu.be/PbDOkZhRwuk?si=opl0WOqoBE_YrkMA출처 유튜브 KBS 스펀지 060729 방송 "넙치의 눈이 돌아간다는데 사실입니까?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광어와 함께 유사한 계통에 속하는 가자미까지도 어린 시절(유생 초기)에는 다른 물고기와 마찬가지로 눈.. 2024. 5. 25.
멍게는 동물일까 식물일까?! - 재미있는 수산물이야기 본 블로그는 어떠한 정치적 의도없이 상기 사진을 사용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멍청이의 대명사, 멍게" 어린 시절 "바보, 멍청이, 해삼, 멍게, 말미잘"은 귀여운 꼬마들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심한 욕설이었다. 예부터 일상 생활에서 널리 사용되었음은 물론이고, TV나 만화(영심이, 슬램덩크 등)에서도 이 표현이 사용된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기원은 찾기 어렵지만 실제로 공중파에서 현실적인 쌍욕을 사용할 수 없다보니 순화된 표현으로 대체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뇌가 없거나 퇴화된 하등동물이다 보니 멍청하다는 뜻에서 사용하게 되었다는 주장이 조금 더 설득력이 있다. https://youtu.be/n5DDGPuNmrw?si=2yZ_IjEVQT0Zv20-출처 국립수산과학원 "식물같은데 멍..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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