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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3

환율 1,400원과 1,300원, 양식장 수익은 얼마나 달라질까? 환율은 양식장의 '조용한 손익 변수'다환율이 1,400원대에서 1,300원대로 내려간다는 건, 숫자로만 보면 고작 100원 차이다. 그런데 양식장 입장에서는 이 100원이 단순한 환율 숫자가 아니다. 사료비, 유류비, 약품비, 심지어 일부 기자재까지 거의 모든 수입 원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경영의 핵심 변수’다. 양식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단연 사료비다. 어종과 사육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전체 생산비의 40% 안팎, 많게는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경우도 흔하다. 배합사료의 주원료인 옥수수, 대두박, 어분 등은 대부분 달러로 결제되는 수입품이다. 환율이 1,400원일 때와 1,300원일 때, 같은 달러 가격의 원료라도 원화로 환산하면 약 7% 정도 차이가 난다. 사료비가 생산비의 45%라고.. 2026. 10. 7.
돌돔 생산 늘고 가격은 3만 원대… 올해 출하, 어떻게 흘러갈까 돌돔 양식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전체 생산량이 대략 750톤 안팎으로 늘어나는 흐름이고, 현재 산지 가격도 3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작년에도 비슷한 가격대가 유지됐던 걸 보면, 돌돔은 다른 어종처럼 급등락을 크게 타지 않는 편이다. 특히 300g 이상 사이즈를 키운 분들은 작년에 거의 다 팔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수요가 그만큼 탄탄하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올해 돌돔 출하 전망은 어떨까. 먼저 생산 측면을 보자. 최근 몇 년간 우럭·광어처럼 고수온에 취약한 어종들이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으면서, 상대적으로 견딜 만한 어종으로 돌돔을 선택하는 어가가 늘었다. 그 결과 전체 물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750톤이라는 규모는 참돔이나 우럭에 비하면 아직 작지만, 고급 횟감 시장에서는 의미 있는 수준이.. 2026. 10. 7.
고수온 시대, 양식어류의 미래와 참돔 출하 전망 우럭·농어는 품귀, 참돔은 아직 많다… 앞으로 양식어류 출하, 어떻게 될까2024년과 2025년, 고수온이 남긴 상처가 아직도 깊다. 특히 우럭(조피볼락)은 그때 큰 타격을 입었다. 가두리 양식장에서 집단 폐사가 반복되면서 많은 어가가 우럭 사육을 줄이거나 아예 포기하고, 상대적으로 고수온에 강한 참돔으로 어종을 바꾼 곳이 적지 않다. 그 결과 지금 시장을 보면 우럭과 농어는 물량이 턱없이 부족해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참돔은 비교적 여유 있게 들어 있는 상태다. 그렇다면 앞으로 참돔을 비롯한 양식어류의 출하 전망은 어떻게 될까.먼저 현재 상황을 짚어보자. 올해도 고수온이 예년보다 일찍, 강하게 찾아왔다. 8월 들어 남해·서해·동해 곳곳에 고수온 주의보와 경보가 확대됐고, 광어(넙치), 우럭, 강도다리 .. 2026.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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